안락사에 대하여
비공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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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0:00
태어나서, 늙을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다가,
불과 삼 사일의 병치레로 쇠약사하는 개나, 잠자다가 깨어나지 못했다는 운 좋은 개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중에는 살아갈 즐거움을 상실해 버린 늙은 개 나, 회복이 불가능한 중병에
걸린 개도 있으며, 주인을 안타깝게 하면서 번거롭고, 힘겨운 치료가 한주일 한주일 연장되면서,
주인에게 정신적이며,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면서, 살아 있는 것을 ,주인이 기쁘게 생각하는지,
어쩔지는 모르겠으나, 구하기 어려운 개의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통을 하루 빨리 덜어주겠다는 마음으로 안락사를 시킨다면,
주인이 준 죽음을 기쁘게 받아 들일 것이다.
요즘은 다행히도, 좋은 마취약이 많으므로, 치료하기 어려운 병중에 있는 개들이,
괴로움을 피하면서 영원한 안식을 찾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안락사를 택할 것인가, 결정은 수의사가 판단해서 단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