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본성을 이해하자

사람들이 구성하고 있는 사회라 하는 조직을 무너 뜨리지 않는 범위에서의 자유는 훌륭한 일로서, 크게 존중하고 싶으나, 많은 사람들은, 아니 한사람의 사람에게라도 괴로움을 주는 자유는 어느 누구도 갖고 있지 않다. 당신이 갖고 있는 물건의 책임은 당연히 당신 자신에게 있을 것이나, 이상하게 개만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의 대다수는, 개는 사람에게 달려들어 무는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누가 그렇게 시켰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으나 어쨌든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의 모습이 보이면 개를 위협하며 돌도 던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는 겁이나 도망친다. 개 생각에는 , 존경하는 사람들이 그와같은 해를 입히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고, 함께 놀려고 다가왔을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유없는 난폭한 폭행을 가한다, 개가 잘못했다고 느낄 때의 훈계라면, 폭행을 당해도 원한은 생기지 않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개의 성격을 타락시키는 것이다. 이를테면 먹을 것은 없더라도, 개는 당신곁을 떠나지 않고, 굶어 죽어간다. 이것이 개란 동물이다. 그 개가 물려고 덤벼드는 것은, 사람에게 무언가 모든, 책임이 있다는 전제하에 처리해야겠다. 이러한 사태는, 개를 자유스럽게 길거리를 거닐 게 하지 말고, 외출시에는 목줄을 매야한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줄을 짧게 잡아야겠다. 개를 올바로 알고 다루어, 벗으로서 동반자로서, 공동생활을 영위 해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