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구토를 하는경우

과식이나 기생충 등에 의해서도 구토를 합니다. 증상만 가지고 어떤 질병이라고 단정하긴 힘들지만 동물병원에서 좀 더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유직후에는 소화기질병이 많이 발생합니다. 어미품에서 떠나가게 되고, 어미젖을 먹지 못하게 되고, 환경이 바뀌고, 먹이가 바뀌고, 수송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강아지가 받게되는 스트레스는 상상이상입니다. 이때 사육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모든 상황을 감안하여 보살펴주겠지만 사육경험이 없거나 질병을 앓고 있을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 일단 구토를 하게되면 음식은 주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음식을 줄 경우에는 구토가 점점 심해지고 탈수도 점점 더 심해집니다. 포카리스웨트를 먹이셨는데 먹이는 것 보다는 이런 성분이 들어있는 수액을 혈관으로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한 치료방법입니다. 필요한 전해질과 영양물질을 공급해주고 항생제 주사를 하게됩니다. 토하지 않게하는 약도 주사로 공급이 되어야 합니다. 설사도 이어서 발생하였다고 하니 여기에 대한 치료도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정황으로 보아서는 단순한 과식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직접 진찰을 한 동물병원에서의 소견보다는 제 경우는 추측이므로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기생충감염으로 인해서 이런 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좀 더 많이 발생하는 경우를 예로 든다면 전염성장염도 의심이 갑니다. 나이나 증상을 기준으로 한다면 빠른 시간내에 처치를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으므로 빨리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