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와 출산준비물
비공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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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0:00
출산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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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만장소 마련과 분만을 도와줄 사람을 정하는 일이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분만일에 임박해서 분만장소를 마련하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분만 장소는 출산전에 사람의 출입이 많은 곳이나 시끄러운 곳은 피해 준비해야 하지만 최소한 분만일 2-3주 전에는 마련이 되어야 개가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소를 옮기더라도 평소에 사용하던 개집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어미견에게 좋다.
또한 분만을 도와줄 사람은 가족 중에 개가 잘 따르는 사람으로 정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수의사는 출산시에 따로 있으면서 조언만 하는 방법이 좋다.
출산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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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탯줄을 자를때 사용하며 반드시 소독을 하여야한다.
실 탯줄을 묶을때 필요하며 마사나 견사가 좋다.
타월 강아지의 몸을 닦을때 필요하며 마리당 1~2장정도 필요하다.
신문지 분만시 나오는 노폐물을 버리기 위해 10~15장정도 준비한다.
비닐봉지 오물을 버린 신문지를 담기 위해 필요하다.
육성상자 분만이 끝난 모견과 자견을 기를 곳으로 실내에 놓는다.
그밖에.. 보온병에 담은 더운물,필기 도구, 체중계, 줄자
출산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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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가 산만해지며 방바닥을 긁는다.
체온이 1℃ 가량 저하됩니다. 몸을 떤다. 한자리에서 빙글 빙글 돌며 국부를 핥는다. 배의 모양이 바뀐다.
먹이를 먹지 않으며 끊은지 24시간 이내에 출산 한다.
힘을 주며 뒷다리를 뻗는 것은 새끼가 나오기 바로 전단계이다.
임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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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개들은 분만을 스스로 처리한다. 그러나 소형견 쪽에서는 스스로 못하는 개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오랜 기간 인간의 도움을 받아 출산한 결과이다. 분만의 진행은 개가 가장 잘 따르는 사람이 보조하는 것이 좋으며 아래 내용은 순산의 경우이므로 스스로 분만후 처리를 못하는 경우에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처리한다.
1단계 - 양수가 터진다.
2단계 - 1단계 후 1-2시간 내에 진통이 심해지며 첫번째 새끼가 태막의 주머니에 든채나온다.
거꾸로 나오는 경우에도 태막만 터지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3단계 - 모견이 태막을 찢고 새끼를 핥아주며 탯줄을 깨물어 끊는다.
4단계 - 가벼운 진통 후 후산을 한다.
- 태막과 태반은 한 마리가 나올 때마다 한 개씩 나온다.
- 분만을 도와주는 조산보조는 2명이 이상적이다.
- 두번째 새끼를 나으려고 할 때 첫째 새끼가 어미개에게 붙어있으면
- 새끼를 따로 육성 상자에 옮겨주며 분만이 끝났다고 생각되어도 모견의 배를 만져보고 다시 한번 확인한다.
- 새끼가 4마리 이상 나올 때 태반등을 모견이 다 먹으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2-3개만 먹게 하고 나머지는 치워 버린다.
- 새끼가 많은 경우 외관상 특징을 기재하고 비슷한 새끼는 다리에 리본을 매주는 것으로 확인한다.
- 갓난 새끼의 경우 정상적인 맥박은 240회,호흡은 30-35회,체온은 36℃이다.
이상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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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가 나온 후 3시간이 지나도록 분만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정상적인 진통이 없고 두번째 새끼가 안 나오는 경우는 모견의 질내에 손가락을 삽입한 후 등쪽에 압박을한다.
이것은 새끼가 나오려는 현상과 흡사하여 진통이 시작됩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연되면 진통 촉진제를 주사해야 하며 만약을 위해 수의사에게 보인다.
촉진제도 효과가 없으면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만 한다.
새끼가 산도에 걸려 못나올 때나 새끼가 너무 클 때는 모견의 국부를 윗쪽으로 올리고 복부를 압박하며 손으로 일부 나온 부분을 잡아당겨야 하나 이때 목이나 다리를 잡으면 새끼가 죽거나 불구가 될 수 있으니 흉부를 같이 잡고 끌어낸다.
새끼 몸의 일부만 나올 때 (다리 한쪽이나 두쪽,꼬리 등) 일단 나온 부분을 많은 면적으로 잡고 빼낸다.
여의치가 않으면 다시 밀어넣어 다시 진통이 오길 기다린다.
이런 식으로 2-3회를 반복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밀어넣어도 깊숙히 안 들어갈 땐 도구를 이용하여 (막대기 끝에 부드러운 붕대 등을 감는다)
밀어 넣고 기다린다.
* 이상 분만은 소형견에서 많이 나타나므로 미리 수의사에게 상담을 하여 주의를 철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