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싱과 커밍
비공개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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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0:00
손질의 기본은 브러싱
반려견의 평상시 손질을 그루밍(grooming)이라하고 그루밍의 기본은 브러싱이으로 브러싱을 통해 털의 먼지와 빠지는 털을 제거하고 피부를 자극하여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 털을 아름답게 관리합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브러싱의 요령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브러싱은 밑에서 위로, 신체의 일부분에서 시작하여 전체로 옮긴다.
털이 짧은 견종과 약간 긴 견종은 먼저 털의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빗어준 다음, 털의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빗어 먼지와 비듬 등을 제거합니다. 브러싱이 끝나면 따뜻한 물에 적신 타월로 닦아주어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확실하게 제거해 준다.
실내에서 기르는 반려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털이 긴 견종은 몸을 상하로 나누어 밑에서부터, 털의 끝부분에서 모근방향으로 빗어 준다. 털이 엉켜있을 때는 손으로 풀어주고, 심하게 엉켜 뭉쳐있는 부위는 가위로 자른 후에 풀어 준다. 말티즈와 요크셔테리어와 같이 부드러운 털은 슬리커 브러시를 사용하면 털이 빠질 염려가 있으므로 가축의 털로 만든 브러시나 핀 브러시를 사용합니다.
- 털이긴 반려견의 손질을 커밍이라 함
털이 긴 반려견을 손질하는 것을 커밍이라고 합니다. 브러싱 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먼지와 털을 가지런하게 정리해 준다. 촘촘한 빗을 가볍게 쥐고 브러싱과 마찬가지로 끝에서 모근 방향으로 빗어 준다. 빗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한 번 더 해주거나, 털이 빠지는 양을 줄이기 위해 끝에서부터 정성스럽게 빗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