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법-순서

① 개를 욕조에 넣을 경우, 익숙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매우 싫어하므로 샤워기로 온수를 받으며 하는 게 낫다. 대야 가운데에 개를 놓기 전에 너무 뜨겁지 않은지  확인하고 뒷발부터 시작하여 앞발, 몸통, 얼굴 순으로 물을 적써 놀라지 않게 한다. 등과 몸 옆쪽에 충분한 양의 물을 부어 주는데, 이때에는 개의 몸 위에 필히 손을 놓도록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개는 곧 몸을 털어서 물기를 없애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② 등을 따라 적당량의 샴푸를 바르고 옆구리와 발까지 잘 문지르면서 털 전체에 충분히 거품을 내어 골고루 삼푸해준다. 개는 머리가 젖으면 몸을 흔들어 버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머리를 제일 마지막으로 씻기고 눈과 코에 샴푸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헹굴 때는 샤워기를 사용한다. 턱을 잡아 머리를 뒤로 젓쳐 눈에 들어가지 않게 머리부터 서서히 아래쪽으로 샴푸를 씻어내며 털을 잘씻어내기 위해 물을 충분히 사용한다. 중간 중간마다 배어있는 물을 짜서 최대한 물기가 없는 상태를 만든 뒤에 다시 물을 부어 씻어 내면서 이를 되풀이한다.   ④ 대야에서 개를 꺼내 매트 위에 세운 다음 바짝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드라이기로 말리되 너무 뜨겁지 않게 바람의 양을 많게 털을 말립니다. 드라이어에 익숙하지 않은 개는 무서워할 수도 있으므로 앞쪽에서부터 말리기 시작하여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