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훈련시키기

아무나 물지 못하게 하기 강아지들은 장난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주인과 어느 정도 친해지면 계속을 장난을 걸어 옵니다. 이런 경우 장난 중에 주인을 물기도 하는데, 물론 아직 어리기 때문에 거의 통증은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정도 이상 세게 무는 행동을 하면 즉각적인 주의를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무는 행동을 그저 장난 정도로 생각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강아지가 사람을 세게 물었다고 하면 즉각 녀석의 입을 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개들은 입을 붙잡히는 것을 상당히 싫어 합니다. 물론 잘못했음을 꾸짖는 말도 함께 해야 하지요.. 대부분의 경우 어릴 적부터 이런 식으로 훈련을 받은 개들은 사람을 잘 물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물 경우에도 상해를 입힐 만큼 세게 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여러 번 말씀 드렸듯이 혼 낼 때는 냉정하게 혼내야지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음을 명심하세요.           쓸데없이 짓지 않도록 훈련시키기 요즘처럼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는 환경에서는 개가 짖어대는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필요하지 않은 경우 짖지 못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쓸테 없이 짖는 경우에는 바로 강아지를 묵어 놓도록 합니다. 아마 녀석은 더 큰 목소리로 마구 짖어 될 것입니다.       이때 절대로 녀석에게 관심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녀석이 제풀에 지쳐 조용해 질 때 까지 기다리세요.. 그 다음 천천히 녀석에게로 다가 갑니다. 이 과정에서 녀석이 다시 짖게 되면 역시 가차없이 무시하고 다시 다른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 녀석의 응석을 받아 주면 버릇이 더 나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다시 녀석이 조용해 지면 녀석을 풀어주고 칭찬해 주도록 합니다. 만일 이 과정에서 또 짖게 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도록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몇 차례 훈련을 하게 되면 어느새 녀석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짖지 않는 습관을 갖게 될 것입니다.  난이도 높은 훈련시키기 이제 난이도를 조금 올려 간단한 명령에 따르도록 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앉아" 라는 명령에 따르도록하기  - 먼저 개를 끈으로 묶은 뒤 다른 곳으로 정신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용한 곳으로 데려 갑니다.  - 한 손으로는 끈을 쥐고 다른 한 손에는 애견이 좋아하는 것을 들고 녀석이 여러분을 쳐다보도록 합   니다. 즉 녀석은 여러분 옆에서 서있는 채로 여러분을 보고 있습니다.  - "앉아"라는 명령어를 낮고 강한 목소리로(일정한 톤으로 하는 것이 중요!!) 반복해서 얘기합니다.  - 다른 말들은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녀석이 "앉아"라는 말에 집중하여 쉽게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 좀더 강하게 "앉아"를 호령하며 끈을 당기도록 합니다.(너무 강하게 당기면 역효과를 냅니다.   주의!!) 녀석의 머리가 위로 향하게 됩니다.  - 녀석의 엉덩이를 톡톡쳐서 앉은 자세를 유도합니다. 이때 엉덩이가 조금이라도 지면에 닿으면 칭   찬을 하도록 합니다. 녀석이 좋아하는 먹이는 조금 주는 것은 훈련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훈련을 실패하는 분들은 주로 이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는데 끈기를 가지고 훈련에 임해야 합니다.  - 만일 또 다시 앉는 것을 거부할 때는 먹을 것을 밑 쪽에 둔 뒤 좀더 강하게 엉덩이를 눌러줍니다.   엉덩이가 땅에 닿으면 다시 칭찬을 하고 먹이를 줍니다. 계속해서 이런 훈련을 반복하면서 앉아 있도록 하는 시간을 늘려 갑니다. 만일 개가 다시 일어서면 "앉아"라고 호령하면서 엉덩이를 눌러 놓습니다. 훈련에 익숙해져 잘 하게 되면 먹이는 가끔씩 주기만 하고 틈틈이 반복하여 완전히 숙달되도록 합니다.             그 외의 훈련들.. 이렇게 "앉아"라는 명령어를 인식하게 되면, "누워" "기다려" "이리와" "엎드려" 등의 명령어에 반응하도록 훈련을 진척시켜 나갑니다. 이때 참고해야 할 것은, 가능한 식사시간 이전에 훈련을 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는 것입니다. 즉 녀석이 먹이에 민감하게 반응할 시간에 훈련을 실시한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령을 할 때는 항상 똑 같은 음성(톤)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개들이 사람의 말을 알아 듣는 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개들은 사람의 말을 알아 듣는 것이 아니라 음성의 고조와 강도에 따라 어림짐작으로 행동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한가지 명령에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음성으로 명령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칭찬을 할 때는 최대한 부드러운 음성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훈련은 기본적으로 강아지의 입장에서도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너무 힘들어 할 정도로 강하게 훈련하는 것은 피하시도록 하시구요.. 아셨죠? 훈련을 할 때는 냉정하고 끈기 있게.. 그리고 모든 명령어는 낮고 강한 어조로 한번에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한가지 더!! 강아지의 기분도 고려해 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