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나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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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몸에서 냄새가 납니다면 대부분의 경우는 입, 귀, 눈밑, 엉덩이 부위의 항문낭주위입니다. 1년 이상된 반려견의 경우 양치질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대부분 치석이 끼이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입을 열어보고 냄새가 납니다면 치석으로 인한 냄새일 것입니다. 양치질을 반드시 해주어야 하며 치석이 있을 경우에는 치석을 제거를 하고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에서 나는 것보다 오히려 귀에서 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가장 먼저 해주어야 할 것은 귀속의 털을 뽑는 것입니다. 그리고 귀지를 제거해야 하는데 되도록이면 집에서 하시는 것 보다는 동물병원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귓속에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냄새가 더 심하게 납니다. 눈물이 흘러내려서 눈밑의 털과 엉켜있으면 냄새가 납니다. 눈꼽이나 먼지같은 것이 같이 엉키게 되면 냄새는 더 심해지죠. 이럴 경우에는 눈밑의 털을 가위로 깔끔하게 정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도 잘 해서 엉키지 않게 해야 하구요. 엉덩이의 항문낭은 목욕을 시킬 때 짜 주어야 합니다. 목욕은 주로 1주일에 한 번 정도 시키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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