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사가 왜 필요한가

사람,고양이 기타 침입자로부터 침범을 받지 않는 안전한 곳 개 자신만의 영역, 개가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 그리고 드나들기 불편함이 없는 조그만 출입구. 잠 자리와 깔판, 이곳에 들어가면 안심하고 누울 수 있는 휴식처,주인에게 혼났을 때, 잘못을 자책할 수 있는 장소, 이곳에 있으면 모든 걱정이 잦아질 수 있는 휴양의 장소,이것이 견사의 역할이며 견사가 필요한 이유이다. 다른 동료들에게 빼앗기기 싢은 귀한 장난감, 좋아하는 뼛조각 등을 이곳에 감추어 두고 흐뭇한 만족의 저장 장소 이기도 하다. 뼛조각, 나무조각, 돌,등 잡다한 것이 그개의 재산이다. 하지만 그런 재산이 없어져도 보통 집착은 하지 않으며 모견의 경우 분만과 포유의 중요한 장소이므로 견사의 구조와 위치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견사의 용도와 종류**   견사를 만들려면 여러 가지 사고가 일어날 것을 대비해서 나중에 다시 고치는 시행착오를 격지 안토록 설계를 해야겠다. 고정견사 운동장의 경우 하루에 한번정도는 물청소를 할 수 있고 씻은 물이 고이지 안토록 바닥을 약간 경사지게 한다. 바람직 하지는 않지만 위생을 생각해 바닥을 콘크리트로 (흑바닥이 가장 좋으나 장소가 협소할 때) 하고 배수로도 만들며 물로 청소할 때 락스를 사용하면 소독과 냄새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모견의 경우 발정기때 수컷이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구조로서 산실, 육아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여건에 맞게 견사설비를 해주는 업체가 속속 생기고 있슴) 이동식 견사(개집)는 간단한 구조로 네모난 상자의 출입구,지붕등 가볍게만 들거나 요즘은 푸라 스틱 재질로 만든 것을 용품판매점에서 구입해서 더울 때는 그늘진 곳에 추울 때는 따뜻한 곳에 비올 때는 처마 및에 옯겨놓을 수 잇다. 그러나 이동식 견사는 마당을 어지럽히면 안될 집은 이동 견사가 맞지 않는다. 이런 집은 흔히 쇠줄에 묶어 기르게 되는데 , 개는 자유를 좋아하고 민첩하고 활달한 생활을 즐기는 동물이므로 많은 것은 못해주더라도 최소한 개집이 아닌 견사를 주택 옆에나 창고옆 혹은 마당 담따라 길 게 어디라도 좋으니 최적의 위치에 견종이나 마리수 에따라 한 칸,또는 연속식 견사, 산실 겸용 견사등 이상적이고 경제적인 견사를 다양한 양식과 재료로 설계하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