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밍의 기본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트리밍   긴 털을 부분적으로 잘라 주어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트리밍 (Trimming)으로, 개성과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견종에 따라 트리밍의 방법이 다르며, 이용되는 도구도 빗, 가위와 칼, 숱 다듬는 가위, 이발기 (clipper)등으로 나눈다.  예를 들어 푸들은 콘티넨탈 클리퍼 등 독특한 이발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스코티와 웨스티 등의 테리어 종류는 각각 개성을 살리는 트리밍 방법이 정해져 있다 이러한 쇼 커트(show cut) 는 대회에 참가하는 공식적인 스타일이므로 커트와 트리밍은 전문기술을 갖춘 미용사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기르는 반려견이 쇼 도그가 아니라 할지라도 기본적인 스타일은 같다. 정기적으로 전문 미용사의 관리를 받으면 멋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인이 직접 트리밍을 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오너 트리밍은 아무리 재주가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처음에는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전문 미용사에게 부탁하여 스타일과 트리밍 시에 반려견을 다루는 방법, 순서 등을 익히도록 하고 기본적인 스타일의 보조 트리밍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도구의 취급 방법도 매우 중요하며 반려견의 몸과 살집 등 의 특징도 파악해 두어야 한다. 털이 긴 견종도 바닥에 털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길게 자라는 말티지, 요크셔테리어, 패키니즈, 시추 등은 일상생활에서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조금 짧게 잘라 주는 것이 활동적이고 귀엽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