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계절과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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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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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0:00
계절과 먹이
*여름철
여름의 더위 속에서는 아무래도 체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그 만큼의 칼로리를 보강시켜야 하며 개도 더위를 타는경우가 있으므로 고단백질의 먹이를 주도록 한다.
고단백질의 음식에는 육류, 어육류(魚肉類)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기간에 날것은 상하거나 썩기가 쉬우므로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여름에는 식욕을 잃기도 쉬우므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 때 먹이를 주는 것이 좋다.
또 덥다고 해서 운동을 멈추지 말고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 무렵에 운동을 시키도록 한다.
운동을 하면 식욕이 생기는 법이기때문.....
*겨울철
추위가 닥치면 피모(被毛)가 많아져 체온을 조절한다.
동시에 식욕도 증진한다. 말하자면 자연적으로 추위에 대항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 가는 셈이다.
그러므로 이런개의 식욕에 맞추어서 식사의 총 칼로리량을 올려 주도록 하고, 여기에 칼로리가 높은 것(지방질 등)을 섞어 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며 지방과다는 피부병을 일으킬수가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먹여서 좋은것과 나쁜것들
*먹여서 좋은것
주어도 좋은 것은 영양학적으로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캄슘, 필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류등이다.
다만 비타민C는 개의 체내에서 합성되므로 인간과 같이 과일을 먹인다든가 야채를 다량으로 줄 필요는 없다.
오히려 섬유질의 것은 장이 짧아지므로 지나치게 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의 살코기(지방이 없는 것),말고기, 닭고기, 뼈를 제거한 생선, 계란, 치즈, 강아지용 분유 등은 개도 잘 먹고 또한 주어도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이들 식품은 영양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영양소가 든 음식이나 사료 등의 식품과 섞어 영양의 균형이 잘 잡히도록 신경을 각별히 써야한다.
*먹여서 나쁜것
고기라면 무엇이나 주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름기가 많은 것은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지방질이 많은 어류도 좋지 않다. 특히 우유는 얼마든지 주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강아지의 경우 너무 많이 주게되면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1. 닭뼈
개의 소화기에는 뼈를 소화시키거나 특히 딱딱한 닭뼈는 좋지 않다.
입안이나 위, 장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닭고기를 줄 때는 반드시 뼈를 제거하도록 한다.
또 생선뼈도 딱딱한 가시 같은 것은 피하도록한다.
2. 문어, 오징어
생선회라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지방이 많은 생선이 아닌 대부분의 경우 괜찮지만 문어나 오징어와 같이 소화가 어려운 것은 되도록 피한다.
또 날생선은 기생충이 있는 것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가급적이면 삶은 것, 구운 것을 주는 것이 좋다.
3. 야채, 과일
개의 경우는 체내에서 비타민C가 합성되므로 많이 줄 필요는 없다.섬유질로서 필요한 극소량만 주도록 한다.